[사건사고]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…소방관 17명 부상 外<br /><br />▶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…소방관 17명 부상<br /><br />천장 구조물이 떨어져나가 위태롭게 매달려있습니다.<br /><br />깨진 창문의 잔해도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어제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.<br /><br />이 불은 약 12시간 만에 진화됐는데요.<br /><br />진화 작업 중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16명과 의용대원 1명 등 소방관 17명이 다쳤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하 2층 재활용 수집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 /><br />▶ "중국 관광객 아이, 제주 길거리서 대변"…어른은 팔짱<br /><br />이곳은 제주 도심의 길거리인데요.<br /><br />한 아이가 쭈그려 앉아있습니다.<br /><br />놀랍게도 이 아이, 지금 대변을 보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옆에는 보호자로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지하기는커녕 아이를 그냥 바라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 연동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가 길거리에서 대변을 보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요.<br /><br />게시자는 대변을 본 아이와 그 옆에 엄마 모두 중국 관광객이었다며, "주변에서 지적했지만, 이들은 모두 무시했다"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아니 공공장소에서 이런 똥매너가 어디 있나요?<br /><br />▶ 하수구서 꺼내고 장홧발로 밟고…중국 식재료 가공 실태 폭로<br /><br />중국의 한 식품 가공 공장입니다.<br /><br />훠궈의 인기 식재료인 거위와 오리 내장을 가공하는 곳인데요.<br /><br />그런데 내장이 바닥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한쪽에서는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붉게 염색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중국 신경보가 육류 식품 가공공장에서 거위와 오리 내장이 비위생적으로 가공되는 현장을 포착하고 이를 폭로했습니다.<br /><br />작업자들은 고무장화를 신고 거위 창자를 밟아 오물을 짜내거나, 회백색이었던 내장을 핏물에 담가 분홍색으로 염색했는데요.<br /><br />또 이들은 오리 깃털과 오물이 뒤섞인 하수관에 빠진 오리 내장을 다시 건져 생산라인으로 올리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중국산 바늘 '포장 갈이'…유통과정 전반 수사<br /><br />섬유를 제조할 때 꼭 필요한 게 바로 바늘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생긴 바늘인데요.<br /><br />여기 있는 두 종류의 바늘, 포장이 달라 다른 상품 같지만, 사실 같은 겁니다.<br /><br />중국산 바늘을 일본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건데요.<br /><br />뒤늦게 피해 사실을 알게 된 섬유업체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#아파트화재 #중국관광객 #대변 #중국_식재료 #바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